3년만의 MBTI 검사, 조금의 변화.
2016. 4. 20.
바스락 모임원들과 MBTI 교육을 듣기 전에, 오랜만에 MBTI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뭐, 예측한대로 ISTJ. 벌써 5번 정도의 검사를 받은 거 같은데 불건강했던 한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이 정도면 거의 내 유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MBTI를 처음 만나게 된 건 2008년 신입생 때였다. 당시 교지편집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던터라 다른 학교와의 교류도 잦은 편이었는데, 인천 내의 4개 대학교가 뭉쳐서 1박 2일동안 '리더십 캠프'를 한 적이 있었다. 거의 200명이 모인 대강당에 강사분이 오셔서 단체 검사를 진행했고 16가지 유형별로 인원을 배분하고 나니 정말 그 유형다운 행동들이 나왔다. E(외향) 유형들은 대개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곧잘 인사를 하는 편이었고, I(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