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올 한해 함께 할 메인바인더가 도착했습니다. 3P바인더 박스에 고스란히 포장되어 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제가 주문한 뉴스페셜 바인더 그레이 색상이 아름다운 자태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레드 브라운 취소하고 역시 그레이 시키길 잘했어요. 특히 거슬렸던 오렌지 배색은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그럼 이제 안쪽을 살펴볼까요?
펼쳐보니 전에 제가 쓰던 바인더와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네요. 총 11개의 카드 수납 공간과 2개의 펜 꽃이가 있다는 것이 이 바인더의 특징입니다. 멤버십 카드 같은 경우 머니클립을 쓰는 탓에 넣을 공간이 없었는데 여기에다가 보관해서 사용해야겠군요. :-)
뒤로 돌려보니 밑 부분이 약간 울긴했지만, 마감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썼던 베이직 바인더와 같이 두고 사진을 찍어보니 그동안 사용했던 바인더가 고생했던 티가 나네요. 이 곳 저 곳에 들고 다니느라 기스가 생기고, 테두리 부분은 마모되고 세월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제 서브바인더들과 함께 고이 책장에 모셔두어야겠습니다.
신상품이라 그런지 더더욱 맘에 듭니다.ㅋㅋㅋ
3년, 아니 4년간 썼던 베이직 바인더는 이제 안녕. 수고했어.
셀프 리더십 수업, 마지막 전시회에서 메인 바인더 부분 1등으로 상품받았던 베이직 바인더. 제 돈으로 샀던 바인더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나름 쓸만한 녀석이었습니다.
베이직 바인더에 있던 속지들을 모두 새 바인더로 옮기니 그동안 나태해져서 사용 빈도가 적었던 주간계획 섹션을 더더욱 열심히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합니다.
맨 앞 쪽 카드 수납 공간도 깔끔하니 얼른 채워넣어줘야겠습니다. 신분증을 바인더에 보관하긴 그래서 지갑 보증 카드를 넣어두니 바인더와 한껏 잘 어울리네요!
맨 뒷 부분의 수납공간은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되어 있으니 스마트한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메인 바인더를 주문하면서 A5용지 5천장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깔끔하게 재단되어 왔네요.
신상 바인더와 함께 A5용지 5천장으로 바인더 더더욱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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