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 <다상담1 - 사랑,몸,고독>
내면의 얼음을 처음으로 깨뜨린 책.
김연수 <지지 않는다는 말>
가볍게 읽기 좋았다.
이해인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친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전환점같은 책
.
가토 다이조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저자가 일본인답게 디테일하게 다룬다.
가끔 내면을 저자에게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 보면 무서운 책.
1년에 한번씩 읽어주면 좋을 듯.
박경숙 <문제는 무기력이다>
쓰다 말았던 것 같은데, 상단에 적어놓았던 말이 읽을때마다 뜨끔.
어떤 사람을 질투할 때 그 사람의 '노력'을 질투하지 않고 '위치'에만 질투하고 있지 않은가.
장영희 교수님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그냥 최고. 힘이 된다기보다 힘이 나는 책.
장영희 교수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마냥 좋다.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청춘의 문장들+가 나왔길래 그냥 개정판이줄 알았는데 2권 개념인듯..?
언제 서점가면 집어와야지. 작가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생각들이 읽기 좋았다.
김어준 <건투를 빈다>
강신주 박사가 김어준 총수를 평가하던 것이 얼핏 생각난다.
김총수는 학자나 교수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많이 배워서 우리가 못알아 듣는 말들을 열거하며 자랑하듯이 말하기보다
지가 경험한거 그거를 데이터 삼아 말하는게 거기서 진정성이 나온다고.
맞는 듯.
독서 노트에도 여백의 미를 남겨두었다. 내 경험으로 채우려고(는 개소리)
유튜브에서 어느날 김어준 총수가 강연하는 걸 봤는데 그거 보고 적어놓은거.
하야마 아마리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29살 여성분들은 꼭 읽어보실듯.
제목만큼 훌륭하진 않았으나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는 책.
무엇보다 이 문장이 생각난다.
꿈을 가로막는건 시련이 아니야. 안정이지.
마쓰다 마쓰히로 <청소력>
정말 청소하듯이 후다닥 읽어버린 책.
얇기도 얇고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그날 자기 방 청소한다는 법칙이 있다.
그거 하나만으로 대단한 책.ㅋㅋㅋㅋㅋ
한윤형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목이 참 강력하다.
공감은 되나 그저 비슷한 나이대에 이정도의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라는게 부러운 기분만 들었다.
현상에 대한 설명만 있을 뿐, 그도 그저 '청춘'에 불과했다.
강신주 with 지승호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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