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눈이 심상치 않게 내리더니, 인천공항도 완전 마비가 되어버린 한 주. ㅎㅎ 덕분에 비행기가 다 지연되서 공항 면세구역에 사람이 한 가득. 꽤 많은 시간이 지연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비행기는 떴다. 무사히 여행을 즐기는 중 쓰는 주간 회고.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
1. 미라클모닝
월요일부터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 화요일에 푹 잤다. 주말에는 여행 중이라 미라클모닝 패스. 주 5회 중 4회 성공. 12월에도 화이팅 :)
2. From today
28일은 비행기가 지연되서 약간 스트레스. 그 외에는 Soso.
3. 오늘의 회고
여행 중이라 듬성듬성 빠지는 회고. 예전에는 빡빡하게 모든 날을 지켰는데 이젠 며칠씩 빼먹어도 괜찮다.
경제자본
1. 배당금 입금
이번 주는 배당 없음. 경제자본 쪽에도 큰 이슈가 없다.
신체자본
1. 매일 10,000보
평균 1.8만보. 목요일에 애플워치가 꺼져서 걸음이 제대로 기록하지 못해 연속 인증이 깨져서 아쉽지만, 꾸준히 1~2만보 이상 걷고 있다.
2. 체중 감량 -10kg
여행 전까지 쫙 뺐는데, 여행 와서 이것저것 잘 먹고 있어서 한국 가서 다시 빼야할 듯. ㅎㅎ
문화자본
1. 영화 모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일요일에는 영화 모임 세번째 시간. 이번엔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함께 나눴다. 정답이 없는 딜레마를 다룬 영화라 나눌 이야기도 많아서 즐거웠음.
2. 영화 <아노라> 관람
드디어 보고 싶었던 영화 아노라를 봤다. 예전에는 시간이 남으면 극장을 찾았는데 요새는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니라면 굳이 찾지 않는 것 같다. 클로즈 유얼 아이즈와 아노라는 꼭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너무 없어서 시간 맞추기 어렵네. 션 베이커 감독의 플로리다 프로젝트도 재밌게 봤던 터라 이번 영화 역시도 재밌었다.
지식자본
1. 건강한 도파민.
몇 개는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나머지는 못 챙기는 것 같다. 얘네들 위주로 내년 계획 세우고 잘 수집해봐야지.
취향자본
1. 한국은 눈이 펑펑, 일본은 따뜻.
목요일부터 잠깐 일본에 와있는데, 마침 수요일부터 한국에 눈이 펑펑 내려서 비행기가 안뜨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6시간 지연되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대비되는 한국과 일본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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