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 글쓰기 #1. 관찰자의 시선
2018. 2. 2.
#01. 관찰자의 시선 ‘그 친구 같은 유형은 다른 회사에도 없을 거야’ 며칠 전, 회사 대리님들과 우리나라 회사에 꼭 있을 법한 유형을 이야기하다가 나온 말이었다.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는 회사에서도 사람들에게 독특한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대학생 때 과 실습실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그가 근무했던 실습실에는 상주하는 교수나 조교가 따로 없었기도 했고, 실습이 없는 날이면 딱히 준비할 것도 없어서 일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고 한다.그래서 주로 그 시간을 활용해 책이나 강연을 챙겨보는 등 자기 계발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했다. 그것과 관련해서 들려준에피소드 하나가 있는데, 듣고 나니 그때 당시에도 지금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었다. 근로를 하면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