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

2017. 7. 8

@강남역 커리어 칼리지

바스락은 시간관리 모임입니다.

(뜬금 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주 전부터 스크린에 시간을 켜놓고 있는데, 다들 입장하면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찍 오시는 분들은 느긋하게 확인하시고, 가까스로 세이프하신 분들은 안도의 한숨을

지각하신 분들은 좌절의 한숨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전문가 나날님.

최근에 퇴사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셨는데 그 시기쯤 해서 퇴사 키워드가 들어간 책은 몽땅 읽고 계십니다.

(그냥 다 재미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바스락 모임은 7월부터 주간 피드백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앉은 자리에서 돌아가면서 발표를 진행했지만, 이제는 앞으로 나와 수요일에 카페에 인증했던 주간인증을 키고 

본인의 바인더를 들고 피드백하게 됩니다. 

이 방식을 도입한 결과 

기존에 30분 정도 걸리던 주간 피드백이 15분 이하로 줄어들 정도로 굉장히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진행할 경우에는 시선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피드백하는 사람이 자리가 멀거나 소리가 잘 안들리면 자연스레 집중력이 떨어지지요.

매주 카페에서

1) 인증사진

2) 이번 주 키워드

3) 실제로 달성한 일

4) 차이와 원인

5) 앞으로 해야할 것

순으로 인증을 하고 있는데,

토요일 모임에서도 역시 이 프로세스대로 진행하니

피드백 시간에 했던 잡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줄어든 피드백 시간을 활용해 앞으로 더 많은 컨텐츠들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겠네요! ^^

그리고 바로 이어서는 2017년 2분기를 피드백하고 남은 하반기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기부터 6기분들은 2017년에 대한 연간계획을 세웠고, 계속 피드백을 진행해왔으니 그대로 진행하면 됐지만,

7기분들은 4월부터 들어오셔서 하반기에 대한 계획만 세워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들 각자만의 방식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카페에 과제를 제출했습니다.

마인드 맵, 표, 텍스트 등등 다양하지요.

방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10월에 출산 예정인 YR님도 열심히 모임에 참석하시면서 본인의 목표를 위해 달리고 계십니다! ^^

늘 알록달록 잘 꾸미는 쑤블리님, 

올해 상반기에는 독서량이 생각보다 못 미쳐서 연간독서량을 줄였지만, 식단관리만큼은 정말 잘하고 있어서

올해 목표인 복근 사진찍기!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_+

바스락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http://cafe.naver.com/rust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