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간계획
2019년이면 서른이 된다. 불건강했던 스물아홉을 지나 건강한 서른이 되고자 만다라트 기법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목표는 적을 수록 좋지만 적을수록 활동에 제한 받는다. 그래서 늘렸다. 대신 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로 채웠다. 체중 감량처럼 정량적인 목표도 있지만 과일 가까이하기, 탄산 멀리하기처럼 그 순간 결정할 수 있는 목표들도 있다.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1년이 되듯이 매일의 선택이 한 해를 채운다.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에 썼다. 만다라트 양식도 첨부해놓았으니 내년 계획을 고민중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길 :)
2019년 01월 월간계획
2019년 1월 월간계획이다. 일단 탄산부터 멀리하기. 밖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손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가 끌린다. 맥도날드는 원두커피가 맛있어서 커피를 마시지만,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자연스레 탄산을 마신다. 1월에는 의식하고 횟수를 줄여야겠다. 12월에 가계부를 써보니 생각보다 먹는 날이 많았다.
글쓰기는 잘하고 있지만, 2019년에도 잘하기 위해 목표를 그대로 고수했다. 역시 주로 브런치에 쓸 예정이다. 그리고 매일습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마흔 분 넘게 함께 해주셨다. 각각 습관은 다르지만 매일 습관을 만드는 목적은 같다. 나는 수기 가계부 쓰는 것으로 1월 매일습관을 계획했다.
많이 실패한 2018년이었지만 2019년에도 많이 실패하기 위해. 주 1개 이상 실패해보기. 그리고 그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보기.
집에서 가까운 판교에 글쓰기 모임을 만들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취향 에세이를 쓸까 하다가 함께 쓰면 더 재밌을 것 같다. 모임명은 취향마이. 취향+치앙마이다. 치앙마이가 내 취향이었다. 그리고 취향마이를 거꾸로 하면 '나의 취향'도 된다. 역시 네이밍은 정하고나서 그럴싸하게 갖다 붙이면 된다. 2019년 1월은 가볍게, 그렇지만 넉넉하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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