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바인더/바스락모임] 5년 후 가상 뉴스

바인더 쓰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

2017. 06. 17

BK님의 보이지 않는 손놀림. 마일스톤 바인더 구입하시고 요즘 부쩍 바인더를 열심히 쓰십니다. ㅋㅋㅋ

농담 아니고 진짜 잘 쓰고 있습니다. 나날님의 재능기부로 받은 속지를 활용해서 주간이 꽉꽉 채워졌습니다. 

7기 중에서도 폭풍 성장한 gm님의 바인더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멘토 mm씨!!

혼자서도 잘 쓰고, 양식 만드는데 요즘 재미 붙인 JS님! (양식 나눔 블로거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일장 연설, 아니 주간 피드백 하고 있는 mm님. 그리고 집중하는 바스락 식구들.

오늘은 주간 피드백을 후다닥 마치고, 본 과제였던 5년후 뉴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 1주일 기한을 줬으나, 특히 새로 오신 7기분들이 이번 과제를 정말 어려워하셨습니다.

(다 배려 없는 제 잘못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과제 제출일인 목요일날 드라마 보고 과제하겠다고 하던 막내들.

드라마가 끝나자 응???

고해성사가 이어집니다.

멘티들에게 급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드라마 보고 과제 올리겠다던 mm님, 드라마 없는 다음 날 11시 54분에 과제 올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제 올리면 뭐다?

발표할 때 1등이다!

그렇습니다. 이번 주 모임 1등으로 발표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국어교사가 된 mm님의 5년후 모습을 뉴스로 작성했고, 그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을 책임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발표하는 내내 눈이 말똥말똥한 mm님.

그리고 같이 격려해주는 바스락 식구들.

벌써 28살의 mm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_+ 

이어서 수학 교사인 jy님의 발표.

5년 후에 교사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참 멋진 공동체네요.

바스락이라는 작은 공동체도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모였는데,

같은 직군을 가진 직업들의 공동체라면?

상상만 해도 즐거움이 가득할 거 같습니다.

다음은 5년 후 TED 서울에서 발표를 하게 된 강연가 쑤블리님.

처음엔 평범했지만, 평범함도 꾸준하면 특별함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쑤블리님의 철학.

듣는 내내 넘나 즐거워보였습니다. 

다음은 5년 후 EBS 강사가 된 BK님! 

 예전에 꿈 리스트에도 EBS 강사를 적었는데 정말 이렇게 뉴스까지 만드니 이미 된 거 같은 느낌이 물씬!

발표하는 모습이 사진에 없어서 아쉽네요. 

작가인 동시에 공인중개사가 된 5년 후 YJ님. 정말 YJ님다운 투잡입니다! ㅋㅋㅋ  

소설도 출간 하고, 서울에 조그만한 부동산도 하고.

참 멋진 꿈입니다.

(내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바스락 식구들 보고 있죠?????? 이러깁니까.)

여태까지 낸 과제 중에 끝판왕급인 5년 후 뉴스를 이렇게 다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정말 뜻깊었습니다. 포스팅 상에서는 많은 내용을 다루지 못했으나, 실제 모임에서는 발표할 때 마치 된 것 마냥 정말 다들 열정적이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바스락 5년 프로젝트는 발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곧 또 재미있는 작업을 거칠 예정입니다. +_+ 기대해주세요~~

요번 주도 넘나 재밌는 바스락 모임이었습니다. 

바스락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http://cafe.naver.com/rust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