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토요일
여느 때와 같이 바스락 식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출시한 웨일 브라우저를 빔에 띄워놓고 큼지막하게 시간을 확인하면서 지각자를 체크하곤 합니다.
11시 이전에 오신 분들은 빔에 띄워진 시간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ㅋㅋㅋㅋㅋ
오늘 바스락 모임은 외부 손님, 마일스톤 측에서 세 분이 놀러오기로 하셨습니다.
약 2주 전쯤 바스락 단톡방에서 늘 남들보다 빠르게 정보를 접하는 리안님께서 무료로 속지를 나눔하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마일스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속지를 신청하면서 마일스톤 블로그에 연락처를 남겼었는데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바인더와 모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일스톤 보노님은 현재 울산에 살고 있는데 마침 주말에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어서 저를 한 번 뵙고 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토요일 모임 이후에 급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성사된 만남. 강남역 11번 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바인더를 쓰는 분들을의 성비를 보면 여자분들이 많은데 남자 둘이서 이렇게 '바인더'라는 주제로 2시간 넘게 이야기를 쭉 이어갔네요. 이 날은 저도 그렇고, 마일스톤 보노님도 그렇고 아침부터 일정이 꽉 차있어서 피곤할 법 한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동안 피곤한 기색 없이 서로의 열정에 전염됐네요. +_+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시간도 늦었고 보노님이 다음 일정이 있으셔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마일스톤 식구들과 바스락 모임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27일에 울산에 계신 두 분과 서울에 계신 한 분 해서 총 세 분이 함께 바스락 모임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보노님 추진력 하나는 끝내줍니다!)
11시가 되자, 주간 컬러 체크 및 소식지 점검을 하고 바로 주간 피드백이 진행되었습니다. 소식지를 통해 모임 식구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리안님과 YJ님이 서피스를 통해 기록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회사 회의하는 거 같네요.' 라는 반응을 보이는 마일스톤 보노님.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날 서피스 총 3대(한 대 더 있는 건 함정)가 모였는데 그걸 보고 '이렇게 서피스가 많이 있는 건 하이마트 이후로 첨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일스톤의 홍일점인 YS님은 모임 중간중간 바스락 모임 시스템에서 배워갈만한 아이템들을 틈틈이 메모를 하셨습니다.
저를 기점으로 주간 피드백이 시작되고, 바스락 식구들 차례차례 피드백이 진행되고 유일하게 서울에 계시는 마일스톤 디자이너 IJ님이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바스락 식구인 것처럼) 한 주간 있었던 일을 피드백하셨습니다.
모임 외에 바인더를 쓰고 계신 분들을 종종 보긴 하지만, 바스락과 마일스톤 서로 바인더 쓰는 것을 보면서 계속 신기했네요!
특히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마일스톤 대표 보노님! 정말 잘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이어서는 다음 주 독서모임 과제를 BY씨가 짤막하게 소개했습니다.
발표자료나 진행되는 내용을 보면서 '보통 독서 모임이 아니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마일스톤 분들.
역시 바인더도 그렇고 컨텐츠도 그렇고 다른 모임이나 다른 분들 자료를 보면 참 재밌습니다! ㅎㅎ
그리고 바로 보노님이 마일스톤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울산에서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오신 보노님과 YS님, 이 날 양손 가득 짐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 안에는 다양한 색상의 가죽 바인더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바인더에 관심이 많은 바스락 식구들을 위해 (실례인 건 알지만) 혹시 마일스톤측 바인더를 가져와볼 수 있냐는 제안에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손수 들고 오셔서 바인더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특히 YS님이 쓰고 계신 살구색 바인더는 바스락 여자분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색상이 참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또한 이 날은 마일스톤 측에서 바스락 모임에 바인더를 포함해 여러 선물들을 주셨습니다. 특히 마일스톤 블로그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 당첨된 리안님은 마일스톤 바인더를 받으셨네요!
그리고 저한테도 특별한 선물을 주셨는데요. 모닥불과 마일스톤 로고가 결합된 마일스톤 바인더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_+
특히 모닥불 에디션은 원래 저에게만 주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도 관심을 많이 보이셔서 현재 판매하고 있으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구입해보세요~ ㅎㅎ
뿐만 아니라 모임 식구들 전체에게도 바스락 로고가 새겨진 가죽 책갈피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완전 감동!)
잘 쓰겠습니다!
선물 받은 바인더를 보고만 있어도 흡족하네요~
특히 제 이름까지 새겨져 있어서 앞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일스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모임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워 근처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수와 포옹(?)을 하고. ㅋㅋㅋㅋ
다음에 제가 울산에 꼭 놀러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바스락 모임을 시작으로 다음 번에는 대구 청바지 모임에 놀러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일스톤과 청바지 모임의 콜라보도 기대됩니다. +_+
바스락 모임과 마일스톤.
이번 주 모임은 알찬 두 시간이었습니다.
바스락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http://cafe.naver.com/rustling
그리고 마일스톤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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