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樂) 낙엽 6기, 세 번째 모임
독서모임 <여덟단어>
11월달은 왜이리 바쁜건가요. 작년 7월에 현재 다니는 직장에 입사하고, 10월에 정직원으로 전환되자마자 업무가 왕창(?) 쏟아진 덕분에 연말,연초에 굉장히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이를 마치 그대로 붙여넣기라도 하듯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하하.
평일에는 거의 집에 오면 쓰러지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출근하다시피를 반복하다가, 주말에도 출근도장을 찍어야했는데 다행히 토요일에는 일정을 비워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대신 일요일에 출근하는 걸로 합의를.ㅋㅋㅋㅋ) 바쁜 11월에는 늘 카페인을 달고 살았습니다. 모임에서는 JY님이 힘내라고 박카스를 사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바쁠 예정이지만, 다행히 글을 쓰는 현재는 조금 여유가 생겨 거의 방치하다시피한 블로그도 다시 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가장 힘들었던 한 주의 주간피드백. 바인더를 들자마자 개발자 남편을 둔 MH님만 고개를 끄덕끄덕하시고 나머지 낙엽 식구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또한 이번 모임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인 SJ님이 바인더에 사용할 스티커를 많이 제작해서 모임 사람들에게 여분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바인더 이 곳 저곳에 붙이니까 예쁘네요!
바스락 낙엽 모임 장소는 강남역에서도 꽤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역에 내려서 모임 장소를 향해 오다보면 다양한 카페들도 있죠.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다들 커피를 한잔씩 들고 옵니다.
최근, 아니 몇 개월 전부터 바인더를 통한 시간 관리에 심취한 BK님, 이제는 너무나도 잘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다른 분들이 만든 양식을 받아서 쓰곤 하셨는데, 이제는 다른사람들의 요청으로 인해 본인이 만든 양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
바스락 모임 뿐만 아니라, 포어 모임을 직접 운영중인 TH님, 5기에 처음 참여할 때만하더라도 작았던 포어 모임도 어느새 8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바스락 모임에서 적용중인 규칙을 벤치마킹하여 포어 모임에 적용한 결과 참석률이 많이 올랐다고 하면서 제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스티커 나눔을 실시한 SJ님, 일러스트레이터답게 바인더도 컬러풀하죠.
어느덧 스티커 50개를 넘어 2번째 스티커판을 받는 분들이 한 분, 두 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참석률이 좋다는 얘기겠죠?
스티커는 모임에 참석을 하면 2개, 목표를 지키면 +1, 댓글왕이 되면 +1 해서 한 주에 최대 4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6기 SH님이 집에서 쿠키를 만들어와서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눔이 점점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_+
오늘은 책 <여덟 단어>의 독서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몇년 전에 <책은 도끼다>를 참 재밌게 읽고, 이 작가 맘에 드네. 나중에 꼭 다른 책도 읽어봐야지!하고 까먹었다가 책 선정자 MR님 덕분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박웅현 작가의 책은 참 재미있습니다.
낙엽 모임의 귀여운 막둥이! MR씨의 발표. 국문과라 그런가요. 중간 중간 좋은 글귀나 시도 곁들여주면서 기존과는 색다른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모임 테이블에는 바인더, 문구류, 음료들이 한 가득.
오늘 독서 모임은 각자 제출한 프리액션을 발표하고 종료되었습니다. 이 날은 다들 책을 가져오셔서 카메라 앵글에 책이 한 가득!ㅎㅎ
디지로그 모임답게 이북도 많죠?!
다음 독서모임에서는 또 어떤 재밌는 책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스락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http://cafe.naver.com/rust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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