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樂) 모임 4기, 열 다섯번째 시간. 2016년 8월 20일
우리가 일을 하다보면 월급을 받는데,
월급 외에 수입(상여금/성과금/기타 수입)들이 들어올 때 있는데 그 돈은 신이 시험하시는 거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그렇게 들어온 돈으로 합리적인 소비나 저축을 한다면 신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돈을 주지만,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버는 족족 써버린다면 다음부터는 안 준다는 내용이었다.
뜨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돈 있으면 맛있는 거 먹고 돈 없으면 굵거나 라면으로 떼우는데.
책에서는 반대로 하라고 얘기한다.
일이 잘 될 때는 웃는 얼굴로 백반을 먹고,
일이 잘 안 될 때는 (평소에 모아둔 돈으로 기분을 내기 위해) 프랑스 요리를 먹도록 하라.
한 번 해봐야겠다!
(그러다가 일이 잘 되든 안 되든 프랑스 요리 먹진 않겠지???)
또한 우리나라는 문화 특성상 돈에 대해 얘기하면 "돈 밝히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할 때가 있다.
하지만 돈 안 밝히는 사람이 어딨냐.
돈에 대한 적당한 욕심은 필요하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꼭 갖춰야 하는 것은 사람과 돈이라고 얘기한다.
이 날 모임에서는 새로 구입한 서피스를 들고 와서 독서 발표 듣는 내내 타이핑&필기를 테스트해봤다. ㅋㅋㅋㅋㅋㅋ
대부분 타이핑으로 내용을 적다가, 드문 드문 드는 생각이나 그림 같은거 그려야할 때는 펜을 잡았다.
둘이 적당히 섞어서 필기를 하니 굉장히 좋다.
JY님의 독서 발표가 끝나고 다시 조별로 나누어 독서토론이 진행 됐다.
액션 중 하나가 나의 매력을 말해보는 거였는데 이걸 남으로 바꿨다.
즉 남 칭찬해주기.ㅋㅋㅋㅋ
다들 오글거린다며 처음에는 싫어하다가 막상 칭찬받으니 다들 엄청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책에서 칭찬 받을 때 '아니에요~'식의 겸손보다는 '그럼요 제가 한 매력하죠.' 식의 유머스러운 대답을 하라고 해서.ㅋㅋㅋㅋ
그대로 적용해봄.ㅋㅋㅋㅋㅋㅋ
칭찬 받을 때 평소 같았으면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하고 멋쩍어했을텐데 이 날 모임에서는 그냥 당당하게
"그쵸? 제가 좀 그래요." ㅋㅋㅋㅋ
"그럼요 제가 참하죠" ㅋㅋㅋㅋㅋ
이렇게 칭찬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근데 조별로 나눠서 한 거라 뭔가 아쉽.....
그래서 이번 주 수요인증할 때 전원 칭찬해주기로 과제 나감.ㅋㅋㅋㅋㅋ
인증글 올리면 댓글로 그 사람 칭찬해주기!
어느덧 바스락 모임 4기도 다음 주면 끝이 난다.
5기부터는 바스락 꽃과 바스락 낙엽, 두 모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아직 모집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
http://cafe.naver.com/rustling/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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