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 3기, 그 여덟번째 시간.
다음주면 바스락 3기 활동도 종료가 됩니다.
(벌써!?)
처음 만났을 때만 하더라도 어색함이 줄줄 흘렀는데
이제는 서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지난 주 야외모임에 이어서, 오늘은 MBTI 교육을 받는 날입니다. 평일에 미리 사전 검사를 받고 강사분을 초빙해서 해석 교육을 듣는 식으로 진행!
미리 오신분들은 이렇게 주간계획표 컬러체크를 하고 계십니다. 위에 두분은 바스락 1기때부터 같이 활동한 터줏대감들! ㅋㅋㅋ
필기구들도 정말 다양하죠?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다양한 바인더, 다양한 문구류들이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려줍니다.
바스락 공식 파워블로거, 눈꽃님의 바인더.ㅋㅋㅋ
요즘 바스락 모임에, 영자스터디 모임에, 지난 주 수요일에는 딥나비까지 갔다와서 정말 바쁜 한 주를 보내셨다고 하네요.
딱 봐도 요즘 엄청 바빠보임.ㅋㅋㅋㅋ
그래서일까요!?
Don't Forget에 적힌 "시간 쪼개기"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MBTI 교육을 받기 전에 짧게 주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저부터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주는 무엇보다 가계부 점검을 통해 소비에 맞는 카드를 바꿨다고 말씀드렸는데
보여달라고하셔서.ㅋㅋㅋㅋㅋ
바로 깔고 영업 시작.ㅋㅋㅋㅋㅋㅋㅋ
(오늘만큼은 카드 설계사)
한참 영업하고 있는데 MBTI 강사분에게 연락와서 영업 중단.ㅋㅋㅋㅋ
강사분이 오셔서 성격유형검사지 안 뽑아 오실 분이 있을 거 같아서 이렇게
인원에 맞게 자신의 검사지를 나눠주셨습니다.
(바인더에 쏙 들어가게 A5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ㅋㅋㅋ)
오늘따라 모임 참석률도 좋음.ㅋㅋㅋㅋㅋ
강사분은 닉네임 "카가"로 활동하시는데 현재 네이버 MBTI 카페 부 운영자이시기도 합니다.
바스락 모임은 현재 12분이 참여중이신데, 검사하기 전에는 유형이 최소 8개는 나올 줄 알았는데 16개 유형 중에 5개 밖에 없어서 신기.ㅋㅋㅋ
그만큼 비슷한 사람들이 모였다는 말이겠죠.
저를 포함한 ISTJ가 5명, ESFJ가 3명, ESFP가 2명, ENFJ/INFP가 1명씩.
ISTJ들이 주로 이 모임을 이끌어가고, ESF*들이 주로 분위기를 책임진다는 강사님 말에 다들 급공감.ㅋㅋㅋㅋㅋㅋ
이어서는 8가지 유형의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해줄 때마다 모두들 너무 공감돼서 무척 재밌었습니다.
특히 판단(J), 인식(P) 부분이 재밌었는데, 여기서 판단(J)은 곧 계획적인 삶을 뜻하기도 합니다. 저희 모임원 12명 중 무려 9명이 이 J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나 바인더를 쓴다는 자체가 계획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다는 의미겠죠?
1시간 가량의 교육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저 같은 경우 주 기능,부 기능,3차 기능,열등 기능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이렇게 화이트보드까지 사용하시면서 열성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포스팅을 빌어 강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강의 듣고 있는 바스락 모임 찰칵!
다들 정말 열심히 듣고 계시죠!?
강사분 曰
"요즘 같은 척박한 세상에 이런 자기계발 모임이 살아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스락 모임에서는 매주 모임이 끝나고 시간이 되는 몇 분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고 가시는데 오늘은 일정이 있으신 한 분을 제외하고 모조리 식사!
사실 4월달에 야외모임, 회식, MBTI 검사를 계획했었는데 외부일정들이 너무 잦아서 회식은 취소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본의 아니게 바스락 회식을 하게 됐네요.ㅋㅋㅋㅋ
식사를 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좀 더 가져야겠다"
맞습니다.
MBTI가 유용한 도구이긴 하지만 너무 맹신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성격/성향이 어느쪽을 더 선호하고 있는지 참조 정도만 하면 됩니다.
그를 통해 강점을 개발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지요.
다음 주면 바스락 3기 모임도 종료가 되네요!
5월부터 시작되는 4기 모임은 3기보다 더욱 풍성한 모임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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