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바스락 모임이 벌써 3기까지 왔습니다~ 시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르네요.
이번 주부터는 새롭게 추가된 분들과 함께 바스락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원이 많아진만큼 모임 장소도 더 넓어져야겠죠? 토즈, 모임플러스, 옐로스톤까지 거쳐서 이번 3기때는 알파벳 스터디룸에서 진행됩니다. 메인 발표를 들을 땐 다 같이 모여서 듣다가, 주간계획이나 과제 발표를 할 땐 2조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는데 그런면에서 알파벳 스터디룸이 양 옆으로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 미닫이 문이 있어서 조별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겠더라구요!
3기분들까지 포함된 바스락 모임. 딱 봐도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죠?
바인더, 필기구, 간단하게 마실 음료까지 올려두니 그 넓은 책상이 꽉 꽉 찼네요~
이번 주는 3기분들이 참여한 첫 시간인만큼, 노란꽃님의 발표로 주간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간계획표는 3P바인더의 꽃!
이 말에 공감하시나요?
한 주 시작전 미리 계획된 시간들을 점선(Plan)에 표시한다.
미리 Plan(계획)을 하면 비어있는 시간들이 파악이 되죠.
그 곳에 제가 세웠던 월간 목표들을 역산 스케줄링해서 차곡차곡 넣으면 알찬 한 주가 될 겁니다.
그렇게 주간 계획에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나서는 바스락 1,2기 분들의 주간계획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란꽃님이 Before&After까지 준비해온 덕분에, 바스락 모임에 참여한 이후 어떻게 변화됐는지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SY님은 바스락 1기부터 참여하셨는데, 첫 날 바인더를 구입하셨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모임을 통해서 하나 둘씩 배워나가셨는데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이제 컬러체크도 제법 잘하시죠!
처음에는 시간계획도 뭉텅이로 있었던 반면에, 이제는 세분화 시켜서 시간을 쪼개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스락 모임에서 가장 많이 변화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나누미새댁님은 저희 첫 독서모임 <10가지 자연법칙>에서 작성했던 지배가치를
매주 주간계획 목표에 하나 둘 적으면서 이번 주에는 그에 맞게 행동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타임테이블에는 공부 시간뿐만 아니라 어떤 공부를 했는지까지 자세하게 작성해서,
나중에 기억이 안 날 때 내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기 쉽게 작성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2기때부터 참여하신 SH님.
SY님과 마찬가지로 바스락 모임에 참여하고 나서 제대로 바인더를 쓰기 시작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보면 가장 잘 쓰심.ㅋㅋㅋㅋㅋㅋㅋ
ToDo List에 빨간펜과 파란펜을 이용해서 완료한 일에 대해 반성, 피드백을 적고, 일이 연기됐으면 그 연기한 이유를 적음으로써
나중에 그 이유를 찾아야할 때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게 깔끔하게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한 번 적용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주간계획에 대한 발표가 끝나고 나서 두 조로 나누어 주간계획 컬러체크, 피드백 및 3월 월간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조는 새롭게 오신 2분과 바스락 모임에서 귀하다는 남자 3분이 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남자끼리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거의 처음?)
율미님은 바인더를 2년 넘게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잘 작성하고 계시죠?
바스락 모임도 2기때부터 참여하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쳐서 이번 3기때 지원을 해서 이렇게 같이 할 수 있어서
아직까지는(?) 매우 좋으시다고.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JE님은 바인더를 거의 처음 사용하는 단계라 아직 시행착오가 많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3공 바인더나 시중에 파는 수첩등을 사용해서 메모를 하곤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뿔뿔이 흩어지고 찾아보기도 힘들어서
저희 바스락 모임에 노란꽃님과 눈꽃님의 블로그를 보고 바인더에 입문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앞으로도 업무에 꼭 적용해보고 싶다고 열심히 바인더 작성하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아까 주간계획에서도 가장 많이 성장을 한 SY님은 이제 주간계획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만다라트, 체크리스트까지 활용해서
할일들을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엄청 구체적으로 일들을 처리하는 거 같죠?
그리고 지난 주 혼자있는 시간의 힘의 Action 과제로 세상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객관화하기를 진행했었는데요~
짧게는 2달, 길게는 4달동안 동고동락한 바스락에서 다른 사람의 장점을 말해주는 과제였습니다.
정말 신기한게 다들 그 사람을 비슷하게 본다는 거!
물론 그 중에는 본인이 잘 아는 자신의 장점도 있겠지만, 내 자신을 평가절하하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장점까지 알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저에게는 이렇게 많은 의견을 작성해주셨는데 키워드를 뽑으면 '체계화', '나눔/공유', '꼼꼼/확실' 정도를 뽑을 수 있겠네요.
정말 이 키워드들이 저를 표현하는 단어들이기도 해요.ㅋㅋㅋㅋㅋ
USB, 구글 드라이브, 외장 하드, 심지어 컴퓨터 바탕화면까지 웬만하면 저는 폴더를 만들어서 분류별로 만드려고
노력하고 보기 쉽게 정리하는 편인데 그게 체계화라는 단어에 딱 적합하죠.
이렇게 남들이 나를 객관화해주니, 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사실 단점까지 하고 싶었지만, 싸움 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지금보다 더 친해진 다음에?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2월 월간계획에 대한 포상을 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2월 한 달동안 자신이 세웠던 목표를 가장 많이 달성한 사람 2명에게 포상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나누미 새댁님과 SH님이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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