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졸업을 하고, 3~4월에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취업시장에 나갔다가 뭐랄까.(4학년때까지는 대학원가려고 마음을 먹어서 공부만 치중했다.)
그래도 약간의 토익 성적과 평범한 스펙이라도 있으니까 공기업 인턴이나 사기업에 간간히 서류가 붙긴하는데 그저 등 떠밀려서 나간 탓일까.
서류합격했던 기업들에 별로 가고 싶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취업은 해야겠다는 조급함에 꽤나 생각이 복잡했다.
두달동안 부딪힌 취업시장은 그저 개인의 자신감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회적인 구조탓인지 모르겠지만 그 벽은 꽤나 높았다.
아니, 오히려 내 눈도 높아서 그 벽이 더 높아보였을 수도 있겠다.
어쨌든 두달간 취업시장에서 허탕 친 후에야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 4,5월은 한국사 1급에 도전했고 다음주면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6월, 지금은 작년 8월을 마지막으로 응시하지 않았던 토익을 다시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꼭 다시 봐야하는 책들이 몇개 떠올랐는데 1년간 신경을 안쓴 탓인지 책들이 온데간데 없네.
다시 구입할 수 밖에. 워낙 조합이 잘 맞았으니, 이번엔 꼼꼼히 복습하는 마음으로 봐야겠다. (개인적으로 해커스 기본서는 나에게 안맞는다.)
몇 가지 인터넷에서 제공해주는 자료들도 새로 산 무인양품 바인더에 철해놓고, 같이 샀던 무지 노트들도 단어장과 오답노트용으로 써야겠다.
시험은 8월 중에 보기로 하고
8월 9일, 토요일 시험을 볼지. 8월 31일, 일요일 시험을 볼지 고민하다가 한 두달 정도 공부하는게 늘어지지도 않고 가장 집중을 잘할 수 있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9일에 보기로 했다. 곧 있으면 접수군, 토익은 참 언제보더라도 사기꾼들.ㅠㅠㅠㅠ
1달정도는 가장 마지막 시험에 봤던 수준까지 회복하고, 나머지 1달은 그 이상 내가 목표하는 점수에 도달하면 좋겠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Figh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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