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1_별 일 없이 산다.
2016. 12. 11.
[일상]7월에 근황을 한 번 쓰고 거의 5달만에 일상에 관한 글을 쓴다. 책 을 읽고나서부터 신변잡기 글은 더 이상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다는 저자의 생각에 큰 공감을 얻어 일상에 관한 글은 되도록 작성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끔은 재밌는 일이 생기면 예전처럼 포스팅은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하지만 실제로 포스팅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비우기]700개에 가까워지던 블로그 글을 450개 정도로 줄이면서 블로그가 많이 가벼워졌다. 250개의 글을 지웠으니 블로그 수익도, 방문자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메인 컨텐츠가 불분명했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내가 집중해야할 컨텐츠가 분명해졌다. 아마 연말쯤에는다시 한 번 정리하지 않을까 싶다. 20권이 넘었던 서브바인더도 10권 이하로 줄이니 정말 필요한 ..